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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패스트푸드 섭취, 체중 증가로 이어져 조심해야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다면 이를 제한하는 것이 좋겠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 내 2~5세 아동의 25%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간 질환, 제2형 당뇨병, 우울증 등을 포함해 어린 시절에 수만은 신체적, 정신적 문제 위험을 증가한다.

미국 다트머스 가이젤 의과대학의 생명 의학 데이터 과학 연구팀은 1년 동안 미국 뉴햄프셔 남부의 3~5세의 유치원생 541명과 그 가족으로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키와 체중은 연구 시작과 종료 시점에 측정했다. 부모는 2개월 간격으로 6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고 매주 11개의 패스트푸드 체인에서 자녀가 식사했는지 섭취 빈도를 보고했다.

햄버거

연구가 시작되었을 때 약 18%의 아이들이 과체중이었고 거의 10%는 비만이었다. 아이들은 1년 동안 주 2.1회 패스트푸드를 먹었고 그 결과 8%의 어린이가 초기보다 체중이 증가했다. 연구 결과 패스트푸드를 오래 먹을수록 살이 찔 위험은 정비례하게 증가했다.

다트머스 가이젤 의과대학의 생명 의학 데이터 과학 jennifer emond 박사는 “이 결과는 패스트푸드가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패스트푸드 마케팅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자녀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부모들을 도울 수 있는 지침과 정책을 알려주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연구는 소아 비만 저널에 실렸으며 science daily 등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